연구/논문 수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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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이상준 교수팀, 태양광 이용 해수담수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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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31 11:01:12 ( 수정 : 2020.07.31 11:01:48 )
조회
55
작성자
김태영


  그림) 태양광 기반의 광열증발기를 이용한 해수담수화 시스템(좌측에서부터 첫 번째) 광열 증발기는 태양광을 조사하면  광열반응을 통해 해수를 빠르게 증발시켜 식수를 생산해낸다. (좌측에서부터 두 번째) 개발된 증발기는 태양광 조사 시 99%의 매우 높은 증발효율로 많은 양의 증기를 생산한다. (좌측에서부터 세 번째, 네 번째) 태양광 기반 해수담수화 시스템을 제작하여 건물 옥상에 설치한 결과, 3개월간 증발기 면적 1m2 당 25~30 리터의 식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였다/사진=포항공대 

 

태양광을 이용해 바닷물을 먹는 물로 만드는 길이 열렸다.

30일 포스텍에 따르면 기계공학과 이상준교수 연구팀이 99% 효율의 높은 증발성능을 지속시킬 수 있는 태양광 기반의

 

해수담수화용 광열 증발기와 이를 이용한 담수화 기술을 개발했다.

태양광을 멤브레인에 조사시켜 멤브레인의 광열 반응으로 해수를 증발시켜 식수를 생산해내는 기술이다.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인 나노에너지에 지난 28일 게재됐다.

기존 태양광 기반의 증발식 담수화 기술들은 증발효율이 낮아 식수 생산량이 많지 않고 해수 증발시 멤브레인 표면에 소

 

금 결정들이 생성돼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

이에 연구팀은 저렴한 각설탕을 이용, 증발용 광열 멤브레인을 개발했다.

또 다공성 매질 내부 유동 활성화 기술을 도입해 멤브레인에 자정 기능을 탑재해 장기간 안정적인 식수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개발된 멤브레인을 해수에 띄워 태양광을 조사해 해수를 99.997%의 매우 높은 효율로 담수화했다. 물은 WHO와

 

EPA의 식수 기준을 만족시켰다.

포스텍 관계자는 “이 기술은 외부로부터 전기나 열에너지 공급이 없고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고 환경친화

 

적이다”라며 “해수나 염수로부터 장기간 안정적이고 많은 양의 식수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성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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