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고려대 공동 연구진, 저비용 환경응답형 광학 시스템 구현] 최근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의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예슬 씨 연구팀은 고려대(세종) 전자 및 정보공학과 트레본 베드로(Trevon Badloe) 교수팀과 함께 습도에 따라 스스로 특성을 바꾸는 새로운 광학 기술을 개발했다. 현미경이나 의료용 내시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잡하고 비싼 기존 장치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연구는 재료, 광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Laser & Photonics Review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빛을 활용한 고급 영상 기술에...
소식 및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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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025-08-26 60
[12일 발표된 QS 학문 분야별 세계대학 평가서 약진...50위권 진입 분야 5개로 확대] POSTECH이 '2025 QS 학문 분야별 세계대학평가(2025 QS World Universities Rankings by subject)'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12일 발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POSTECH은 QS가 분석한 55개 학문 분야 중 13개 분야에서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10개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해 7개에서 3개 분야가 추가된 성과다. 특히, ‘재료과학(Materials Sciences)’ 분야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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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025-08-26 41
[진현규 교수팀, 산소 빈자리 조절해 공장 폐열·자동차 엔진열 전기로 바꾼다] 최근 기계공학과 진현규 교수, 김민영 박사 연구팀은 신소재공학과 이동화·최시영 교수,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조셉 헤레만스(Joseph P. Heremans) 교수와 함께 산소의 ‘빈자리’라는 미세한 결함을 조절해 버려지는 열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표지 논문으로 게재되었다. 매일 우리 주변에서는 엄청난 양의 열이 그냥 사라지고 있다. 공장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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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025-08-25 70
[POSTECH·美노스웨스턴대·고려대, 전기 신호로 순식간에 모드 전환하는 메타렌즈 개발] POSTECH·미국 노스웨스턴대·고려대 연구팀이 전기신호 하나로 기능이 완전히 바뀌는 다기능 메타렌즈를 개발했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이 렌즈 하나로 고화질 촬영부터 3D 측정까지 구현한 이번 연구는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 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현재 VR·AR 기기가 무겁고 부피가 큰 이유는 여러 개의 복잡한 렌즈와 센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카메라의 ‘카툭튀’를 줄여줄 기술로 주목받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