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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학과소식

 

기계공학과 이정락대학원생, SK하이닉스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작성자 김태영 날짜 2022-09-06 10:38:17 조회수 582

기계 통합과정 이정락(지도교수: 이안나) 공모전 최우수상

<SK하이닉스 제2회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SK하이닉스의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은 공모전에는 총 425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그중 12개의 아이디어가 약 35.4:1의 경쟁률을 뚫고 발표 심사 무대에 올랐다.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심사가 진행된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일찍부터 뒤편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4팀씩 3타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발표의 첫 번째 주자들이었다. 아이디어와 패기를 뽐내는 대학생부터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년 참가자까지 다양했다. 역시 도전의 의미에는 경계가 없는 법. 다들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눈빛만큼은 반짝였다.

오전 9시, 발표 심사의 서막을 여는 1조 첫 번째 팀의 발표가 시작됐다. 발표 내용은 단순히 아이디어 수준이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수익 구조,  나아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대효과까지 탄탄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팀당 주어진 약 15분간의 발표가  끝나자마자 심사위원들의 질문들이 이어졌다. 사업성에 대한 날카로운 조언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구조의 디테일을 보다 확장할 수 있는 세심한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 심사에 참가한 12팀들의 아이디어는 다양했다. 환경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 인공지능 기술, 산업현장 안전 등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폭넓게 다뤘다. 그중에서도 사회적 관심이 가장 높은 환경문제 해결에 가장 많은 팀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Green Packaging :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와 장치> 아이디어를 낸 랩오랩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버섯 균사체와 톱밥을 활용한 친환경 코팅 부표 아이디어를 제안한 '에코텍트' 팀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이산화탄소 자원화 공조시스템 모듈을 제안한 '에이랩스' 팀과 산불로 훼손된 숲을 복원하는 ESG 솔루션 아이디어의 '위플랜트' 팀,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새로운 원료를 개발한 '리하베스트' 팀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상금 규모는 총 1억 6,000만 원으로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1억 원, 최우수상에는 3,000만 원, 우수상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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