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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식

 
김태영 2026-09-15 28

[돼지 대장에서 뽑아낸 성분으로 실제 장과 똑 닮은 배양막 개발]     우리 몸속 장은 부드럽고 유연한 조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실험실에서 장 세포를 키우는 배양 환경은 실제 장과는 크게 달랐다. 세포가 자라는 배양 플랫폼이 실제 장 조직보다 훨씬 단단한 플라스틱 소재였기 때문이다. 세포가 자라는 환경을 실제 장과 더 비슷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 국내 연구진이 장 조직의 고유한 성분뿐 아니라 부드러운 물리적 환경까지 함께 구현한 새로운 세포 배양막을 개발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동성 교수, 기계공학과 김현지 박사 연구팀은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윤재승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실제 장 조직의 생화학적 성분과 물리적 특성을 동시에...

김태영 2026-09-02 143

[형상기억고분자 기반 스마트 접착 기술 개발]     POSTECH 기계공학과 김진태 교수·김석 교수 연구팀은 미국 Texas Tech University 및 Northwestern University 연구진과 공동으로, 사용 중에는 피부에 안정적으로 부착되지만 필요할 때 열을 가하면 접착력이 급격히 감소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형상기억고분자(Shape Memory Polymer, SMP) 기반 스마트 접착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피부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센서와 의료용 패치는 정확한 생체신호 측정을 위해 피부에 안정적으로 밀착되어야 한다. 그러나 강한 접착...

김태영 2026-09-02 101

[초소형 휴대형 메타표면 바이오센서 개발]     노준석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유용상 고려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고가의 분광기 없이 카메라 영상만으로 생체분자를 정밀하게 검출하는 '메타표면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기존 광학 바이오센서는 빛의 미세한 변화를 측정해 생체분자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형광 물질 없이도 분자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정밀 측정에 필요한 분광기가 크고 값비싸, 병원 밖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뚜렷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김태영 2026-08-20 252

「드론 보조 다중 카메라 3차원 추적 기술 개발」   POSTECH 기계공학과 김진태 교수 연구팀은 드론과 다중 카메라를 이용하여 대규모 야외 공간에서 움직이는 물체의 3차원 궤적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드론 보조 다중 카메라 3차원 추적(DAM3T, Drone-Assisted Multicamera 3D Tracking)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대기 중 입자와 오염물질의 이동, 드론과 같은 비행체의 움직임, 다수 개체의 집단 운동 등 다양한 자연 및 공학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넓은 야외 공간에서 움직임을 3차원으로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다중 카메라 기반 측정 기술은 넓은 야외 공간에...

김태영 2026-08-20 126

[정밀 제작에서 대량생산까지... 메타렌즈 상용화 이끌 기술 Nature 자매지 연속 게재]   영화에서나 봤던 AR·VR 안경이 두꺼운 렌즈 뭉치가 아니라 우리가 쓰는 안경알 하나로 완성될 수 있다. 상상이 일상이 되는 순간이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POSTECH 연구진이 '메타렌즈'로 선명한 풀 컬러 영상을 만드는 기술을 잇달아 개발하고, 이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연속 게재했다. 이번 성과는 성능과 대량생산이라는 메타렌즈 상용화의 두 숙제를 동시에 풀어낸 셈이라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다.  ‘메타렌즈’는 나노 구조들을 촘촘히 배열해 빛의...

김태영 2026-08-19 122

[메타물질·메타표면 분야 연구 성과 인정… 올해 59명 신임 Fellow 선정]     POSTECH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융합대학원 노준석 교수가 메타물질·메타표면 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광공학회(Society of Photo-Optical Instrumentation Engineers)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다. 올해 국제광공학회는 총 59명의 신임 Fellow를 선정했으며, 국내 연구자로는 노 교수가 유일하다. 노준석 교수는 빛의 성질을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메타물질·메타표면 분야 석학이다. 201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젊은과학...

김태영 2026-08-11 160

[눈에 살짝 대기만 하면 안구 표면 세포 촬영하는 기술 개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쓰면 눈이 뻑뻑하고 불편해지기 쉽다. 눈 깜빡임이 줄면서 눈물막이 마르기 때문인데, 눈물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결막 술잔세포1)’가 부족하면 이 증상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국내 연구진이 그동안 직접 관찰하기 어려웠던 술잔세포를 안구 표면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영상 기술을 개발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 김기현 교수 연구팀이 안구 표면에 가볍게 접촉하는 것만으로 술잔세포를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관련 연구 결과를 안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오큘러 서피스(The Ocular Surface)'에 게재했...

김태영 2026-08-11 106

[금속 구조물 내부 진동 모드 구분·에너지 집중 기술 개발]   건물이나 교량 등 대형 구조물은 붕괴 전 미세한 진동으로 이상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구조물 내부 진동은 다양한 형태가 섞여 있고,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정보를 정확히 분석하기 어렵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이러한 진동을 종류별로 구분하고, 특정 위치로 모아 선명하게 분석할 수 있는 두 가지 기술을 개발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융합대학원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이건 씨 연구팀이 최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비파괴측정그룹 승홍민 박사·김승일 씨 연구팀과 함께 ‘메타표면1)’을 활용해 금속 ...

김태영 2026-08-06 168

[단일 초음파 소자에 메타물질 결합한 초지향성 스피커 개발]     영화 속 첩보요원들처럼 나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전달하는 기술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POSTECH 연구진이 특정 사람에게만 말을 건넬 수 있는 스피커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21일 게재되었다.  ‘빛’과 ‘소리’는 성질이 다르다. 손전등이나 레이저처럼 빛은 한 방향으로 곧게 뻗어 나가지만, 소리는 사방으로 잘 퍼진다. 담장 너머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리는 이유다. ‘소리도 빛처럼 원하는 곳으로만 보낼 수는...

김태영 2026-08-04 181

[구조물 안전 진단과 자가발전형 센서 활용 기대]   국내 연구팀이 금속 구조물 내의 진동을 분류하고 특정 위치로 모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차세대 안전진단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 노준석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융합대학원 교수와 이건 기계공학과 석박통합과정생 연구팀이 승홍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비파괴측정그룹 선임연구원팀과 함께 메타표면으로 금속 구조물 진동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6월 국제학술지 '메카니컬 시스템 앤 시그널 프로세싱'에 2편의 논문으로 공개됐다.     메타물질은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미세 구조를...

김태영 2026-08-04 106

[넓은 부위 한 번에 찍는 3차원 광음향·초음파 통합 영상 시스템 개발]   여행지에서 풍경이 너무 넓어 사진 한 장에 다 담기지 않을 때, 보통 파노라마 모드를 쓴다. 이런 고민이 의료계도 마찬가지다. 넓은 부위의 혈관을 살펴보려면 여러 번 나눠 찍은 뒤 이어 붙여야 했고, 이 과정에서 사진이 어색하게 이어지듯 영상도 왜곡되기 일쑤였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이를 해결할 기술을 개발했다.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 박신영 박사,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성민식 씨, IT융합공학과 박사과정 김현희 씨 연구팀이 지멘스 헬시니어스 초음파 프로...

김태영 2026-07-29 298

['투명 망토' 꿈꾸던 공학도, 노벨상 본고장에 석학으로 초청받았다]   [포스텍 기계과 노준석 교수] “노벨상 본고장에 가보니, 왜 한국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못 받고 일본은 많이 받는지 알게 됐습니다. 연구 실적은 밀리지 않는데, 결국 네트워크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국내 메타물질 석학이 노벨상의 본고장에 초청받았다. 노준석(45)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융합대학원 교수는 지난 1일까지 스웨덴 우메오대에서 열린 노벨 심포지엄에서 메타물질 대량 생산 연구를 발표했다. 노벨 심포지엄은 노벨상을 수여하는 노벨재단이 1965년부터 개최한 국제 학술 대회다. 노벨상 수상 분...

김태영 2026-07-27 275

[POSTECH 항공우주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     POSTECH 기계공학과 김진태 교수가 미국 해군연구청(Office of Naval Research, ONR)의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연구를 수행 한다. 이번 선정은 POSTECH의 항공우주 분야 국제 연구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이자, 미국 연방정부와의 연구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 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태영 2026-07-20 243

[ POSTECH–Northwestern 공동연구팀, 피부 및 연부조직 측정 시스템 개발] [김진태 교수] POSTECH 기계공학과 김진태 교수는 Northwestern University의 Min-Seung Jo 박사, University of Missouri의 신희섭 교수, 성균관대학교 유재영 교수, Northwestern University의 Yonggang Huang 교수, Ann Marie Flores 교수, John A. Rogers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피부와 연부조직의 기계적 특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생체역학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피부와 연부조직의 탄성은 ...

김태영 2026-07-15 195

[브라질에서 열린 제23회 국제 광음향·광열현상학술대회(ICPPP 2026)서 수상]   빛으로 몸속을 들여다보고 질병을 찾아내는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그 질문에 20여 년간 꾸준히 답을 만들어 온 연구자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가 광음향(Photoacoustics) 및 광열(Photothermal)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상 중 하나인 ‘IPPA James Smith Prize’를 수상했다. 한국인 연구자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PPA James...